홀드미에도 하나 기증해야겠는데, 크리스마스 지나면 아쉬울 것 같아
급하게 급하게 미니 마실이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완성샷.
싸이즈는 조금 더 작지만, 1호 마실이 보다 구조적으로 더 개선된 2호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눈대중으로 그린 1호의 눈과 달리 눈 위치가 돌출되어있습니다.
코와 수염의 위치도 끼워넣기가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1호는 얼굴을 마스킹하였던 반면 2호는 얼굴과 머리가 도색에 용이하게 분리되어있습니다.
알파문구에서 파는 반짝이 스프레이가 대구빡에 사정없이 뿌려지는데
반짝반짝 이쁘기 짝이 없습니다.
기성품을 이용한 1호기와 다르게 2호기는 전 부품 RP로 (3D printed Plastic)
제작되어 무게가 무겁지만 안정적인 조립이 가능합니다.
연결꼭지는 금색 스프레이를 사용했습니다.
전부품 분리되므로 마스킹 필요없이 도색이 참 쉽습니다.
조립된 아가들 모습. 1호기는 눈대중으로 조립하므로 코나 안경이 조금씩 삐뚤을 수 있는데
2호기는 모두 동일한 의란성 쌍둥이입니다.
안경은 본딩이 필요없이 끼우기만 하면 되고, 뺄수도 있습니다.
싸이즈 비교
1호 직경 58mm
2호 직경 40mm
1호랑 2호
형제가 나란히 단체 사진.
[보너스] 송년회를 위한 경품과 상품들 단체사진
송년회에 와주신 마실러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재밌는 이벤트가 가득 있었으면 좋겠어요!
p.s. 모두에게 드리지 못해 미앙해요ㅠㅠ
